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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려견 수가 전년도와 비교해 5배 이상 늘었지만, 같은 해 13만 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은 주인을 잃거나 내다 버려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19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2019년 말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의 반려동물 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 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2019년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79만7081마리로 전년 대비 443.6% 증가했다. 2019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의 총 숫자는 209만2163마리다.
구조·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13만 5791마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개 75.4%, 고양이 23.5%, 기타 1.1%로 조사됐다.
산책 나온 반려견.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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