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효주 동아어린이기자가 최근 입양한 반려견을 안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 같다.
최근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곱슬곱슬한 흰색 털이 매력적인 말티즈 한 마리를 입양하게 됐다. 반려견을 입양하기 위해 방문한 펫샵의 운영자는 몇 가지 당부를 잊지 않았다. 목욕시키는 방법, 배급해야 하는 사료의 양 등을 꼼꼼히 알려줬다.
반려동물이 아무리 사랑스럽다고 해도 지나치게 애정을 주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도 들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반려견이 가족들에게 지나친 요구를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을 두고 외출할 때에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도 안내 받았다.
반려견은 소중한 생명이기 때문에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나와 인연을 맺은 반려견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보살펴야겠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천천초 5 구효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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