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서(서울 송파구 서울가주초 1)
하얀 새가 날다가 공원을 보았네
잠시 내려오는데 목이 말랐네
마침 저 멀리 과일나무가 보이네
여기도 콕!
저기도 콕!
냠냠냠
해가 쨍쨍
새는 햇빛을 보고 방긋
또다시 여행을 떠나네
아이들을 잠시 보고 안녕∼! 또 놀러 올게∼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성욱 어린이는 겨울이 가고 찾아온 따뜻한 봄 풍경을 담아서 시를 지어주었네요. 봄꽃을 보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 모습이 절로 그려집니다.
진서 어린이는 하얀 새가 햇살 아래에서 콕콕 과일을 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줬군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의 작은 움직임에 눈길을 보낼 줄 아는 진서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아인 어린이는 겨울왕국2의 올라프와 브르니를 그려주었네요. 하늘을 신나게 여행하는 것을 보니 올라프와 브르니를 주인공으로 한 겨울왕국의 또 다른 속편이 상상됩니다.
세 어린이 모두 좋은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