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정보글│주제 재활용│사계절 펴냄
일주일 동안 4인 가족이 만들어내는 쓰레기의 양은 약 45㎏. 한달이면 약 190㎏, 1년이면 2300㎏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지요. 땅에 파묻고 불에 태우고 바다에 버리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지요.
이 책은 갖다 버리기에 바빴던 쓰레기를 살펴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을 찾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모색하는 책입니다. 댕댕이, 동동이, 고양이 치즈가 빵빵한 검정 비닐봉지 ‘쓰봉이’를 가볍게 만드는 과정을 마치 모험을 떠난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습니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쓰레기 가운데 어떤 것들이 재활용되는지 알 수 있지요. 우유팩, 음료수병, 과자 봉지, 다양한 캔, 주방용품 등 무심코 버린 쓰레기 안에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재활용의 숨은 과정도 확인할 수 있어요.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변화가 절실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고 깨달아보세요. 이영주 글, 김규택 그림. 1만5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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