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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골 막던 국가대표, 코로나와 싸우는 의사로
  • 장진희 기자
  • 2020-04-02 1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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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전 국가대표 하키선수 조이스 솜브룩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활동 중인 모습. FIH 홈페이지 캡처


유니폼 대신 방호복을, 하키 스틱 대신 청진기를….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네덜란드의 전 국가대표 하키선수 조이스 솜브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제하키연맹(FIH)은 “솜브룩이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네덜란드 여자 필드하키팀의 골키퍼였던 솜브룩은 국가대표로 117경기를 뛰면서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 금메달,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2016년 은퇴 후 암스테르담자유대 의대에 진학했고, 올해부터 일반의(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이다.

코로나19가 네덜란드에 퍼지자 그는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약 13㎞ 떨어진 병원에서 의심 환자들을 진료하고 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솜브룩은 FIH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다른 사람을 도울 힘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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