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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박지성·메시가 한 팀에?… FIFA, 코로나 캠페인 영상 공개
  • 장진희 기자
  • 2020-03-25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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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와 WHO가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영상에 박지성(왼쪽)과 리오넬 메시가 등장해 예방 수칙 등을 전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39)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작한 캠페인 영상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등 세계적 선수와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FIFA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가 한 팀이 돼 경기에 나선다. 우리의 상대는 바로 질병”이라는 말과 함께 시작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결단력과 규율, 팀워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등장한다.

이밖에 각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들은 ‘손 씻기’ ‘팔꿈치로 입 가리고 기침하기’ ‘다른 사람과 최소 1m 거리 두기’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열이 나면 집에 머물며 보건당국의 지침 따르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을 소개한다. 메시는 손으로 눈, 코, 입 등 얼굴을 만지는 것을 자제하라고 알렸다. FIFA는 13개 언어로 배포되는 이 영상에 28명의 전·현직 선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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