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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NASA의 로켓 제작 시설이 가동을 멈췄다.
짐 브라이든스타인 NASA 국장은 19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미쇼드 조립공장’과 미시시피주 핸콕 카운티에 있는 ‘스테니스 우주센터’ 등 2곳의 로켓 제작 시설을 폐쇄했다고 최근 밝혔다.
NASA 로고. NASA 홈페이지 캡처
이는 최근 NASA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내려진 결정. 이에 따라 2024년을 목표로 진행되던 미국 우주비행사의 달 복귀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다음 달 9일 카자흐스탄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출발할 예정인 미국의 우주비행사 크리스 캐시디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환송(떠나는 사람을 기쁜 마음으로 보냄) 행사 없이 조용히 우주로 가게 될 예정이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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