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화│주제 반려견│청어람주니어 펴냄
한가로운 겨울 어느 날, 시튼은 이웃집 개 프랭크의 뛰어난 사냥 실력을 보게 됩니다. 시튼은 프랭크에게 마음을 뺏겼고, 이웃은 그런 시튼에게 프랭크의 새끼를 키워보라고 하지요. 새끼에게 ‘빙고’라는 이름을 지어준 시튼. 프랭크와 달리 빙고는 사고뭉치였지만 둘은 정을 쌓아 나갔지요. 그러던 중 시튼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향을 잠시 떠나게 돼요. 빙고는 시튼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시튼은 빙고가 자신을 잊어버렸으리라 생각했지만 빙고는 시튼을 잊지 않았지요. 시튼과 빙고는 붙어있지 않아도 언제나 마음으로 이어진 사이였던 것이지요.
이 책은 언제나 인간의 충직한 친구인 개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이 책을 통해 인간과 반려동물이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어보세요. 어니스트 톰슨 시튼 원작, 우상구 글, 그림. 98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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