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님 제발 달님을 가리지 마세요. 인간이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어야 하거든요.”
(이완주/대전 용정교 3-4)
“달아 너는 추석이 기쁘냐? 나는 농사가 흉년이 되어 슬프구나.”
(김아영/경기 군포시 금정교 4-2)
“온세상을 비추려니 힘들지? 나도 밤낮으로 새 쫓느라 다리가 아파!”
(김윤경/ 서울 장위교 2-5)
“고맙구나 보름달아! 외로이 홀로 서있는 날 위로해 주려고 둥글게 밝혀주다니….”
(김미로/충남 천안시 부성교 4-2)
“밤이 오고 있군. 나도 다리 뻗고 누워 실컷 자고 싶어….”
(이화경/서울 개원교 3-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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