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형(전남 목포시 목포백련초 1)
집에 가면
엄마가 포근한
품에 안겨주지요
집에 가면
아빠가 냠냠
맛있는 요리를
해주지요
집에 가면
오빠가 깔깔
재미나게 놀아주지요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예린 어린이는 자연 속에서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상상해서 그려주었군요. 얼른 날이 따뜻해지고 감염병이 사라져서 즐겁게 바깥 놀이를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가형 어린이는 집에 가면 느낄 수 있는 가족의 따뜻함을 담아 시를 써주었군요.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하는 가형 어린이 집의 따뜻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잘 담아낸 시입니다.
혜연 어린이는 봄바람을 소재로 시를 지어주었어요. 봄바람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로 표현한 점이 참신합니다. 봄바람 소식을 듣고 조용히 고개를 내미는 새싹의 모습이 떠올라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세 어린이 모두 좋은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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