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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한마당/ 산문] 우리 엄마
  • 이지현 기자
  • 2020-02-11 16: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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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헌주(대구 동구 대구동신초 1)

나는 엄마를 정말 좋아한다.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다.

영화관에 가면 영화를 보지 않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엄마만 보고 있을 정도로 사랑한다. 우주가 넘칠 만큼 사랑이 듬뿍 쌓여 있다.

마시멜로처럼 푹신한 배에 누우면 잠이 잘 올 것 같다. 왜냐하면 엄마의 푹신한 배에 누우면 세상에서 가장 폭신한 침대보다 훨씬 더 폭신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나한테 공부를 가르쳐 주실 때는 쉽게 익힐 수가 있다. 다른 친구들의 엄마가 더 좋다고 친구들이 나에게 말해도 나는 우리 엄마만 원한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이든 어린이는 자면서 꾸는 꿈을 비눗방울에 비유해서 시를 써주었네요. 엄마가 아침에 깨우는 모습을 비눗방울을 ‘펑’ 터트리는 모습에 빗댄 점이 인상적이네요.

현우 어린이는 사람과 벌레 등 다른 생물들 틈에 섞여 있는 물고기를 그려주었군요. 물고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흥미진진한 작품입니다.

헌주 어린이는 엄마에 대한 사랑을 담은 산문을 보내주었네요. 언제 어디서나 엄마에 대해 생각하는 헌주 어린이의 모습에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세 어린이 모두 좋은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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