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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한국 축구 상징 ‘백호’, 19년 만에 새 얼굴로
  • 김재성 기자
  • 2020-02-06 0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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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공개한 대표팀의 새 엠블럼. KFA 제공



날카로운 눈매와 무늬가 돋보여 용맹함이 드러나는 백호. 대한축구협회(KFA)가 5일 서울 종로구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한국 축구의 새 엠블럼(상징)을 공개했다. 

19년 만에 바뀐 새 엠블럼은 호랑이 전신이 드러났던 기존 엠블럼과 달리 호랑이 얼굴만을 담아낸 것이 특징. KFA는 “‘포워드 애로우’(Forward Arrow)라 통칭되는 디자인 모티브를 통해 KFA와 대표팀이 추구하는 ‘두려움 없는 전진’(Moving Forward)이라는 핵심 가치를 구현했다”면서 “엠블럼의 사각 프레임은 그라운드를, 백호 얼굴의 형태는 축구의 주요 포메이션을 형상화 했다”고 밝혔다. 

엠블럼에는 대한민국의 상징색인 레드, 블루, 블랙, 화이트를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는데, 각각의 색은 역동성, 용맹함과 도전정신, 신뢰감과 페어플레이를 상징한다.

KFA 정몽규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엠블럼을 포함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기존의 모습에서 탈피해, 꾸준한 도전과 변화를 갈망하는 협회의 의지를 반영했다”면서 “새 얼굴을 통해서 ‘두려움 없는 전진’이라는 우리 협회 전 임직원의 각오가 축구팬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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