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마당
  •  우리 민족의 삶과 소리가 담긴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0-02-03 15:35:53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서울우리소리박물관(서울 종로구)은 우리나라 민요를 다양한 기법으로 보고, 듣고, 체험하는 전시관이다.

박물관 1층 전시장에 들어서면 따뜻한 온기와 함께 우리 소리 민요가 잔잔하게 흐르고 있다. 이 공간에서 신기했던 부분은 벽면에 있는 영상에 증강현실(AR) 기기를 비추면 기기 화면에 동물들이 움직이면서 울음소리를 낸다는 것이었다. 마치 과거로 돌아가 있는 느낌이었다.

지하 1층은 상설전시실로 일을 하는 일꾼들에 대한 격려, 일에 대한 의지, 일과 관련된 노래들을 다양한 게임방법으로 소개해 놓았다. 일과 관련된 소리를 매직북, 장구 장단게임, 엽서 만들기 등 오락실에 온 것 같이 재미있는 체험으로 소개해 놓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래 머물렀던 공간이다.


민요를 들으며 엽서를 채우는 활동을 하는 변희주 동아어린이기자​

지하 2층은 음반 전시 및 영상감상실로 우리의 소리가 역사로 기록되기 시작한 때부터 시대와 함께 변해온 음반을 전시하고 있다. 높은 빌딩을 벗어나 창덕궁을 마주한 한옥 건물이 관람 내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서민들의 삶이 묻은 각 지역의 우리소리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존할 수 있는 것에 자긍심을 느꼈다.

▶글 사진 서울 송파구 서울잠실초 5 변희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