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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멸종한 줄 알았던 갈라파고스 거북 친척 발견
  • 이지현 기자
  • 2020-02-02 14: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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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갈라파고스 땅거북 종의 후손들이 최근 발견됐다.

미국 AP 통신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측이 탐험대가 갈라파고스 이사벨라섬 울프 화산에서 멸종된 종의 유전자를 보유한 땅거북 30마리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중 어린 암컷 한 마리는 2012년 ‘외로운 조지’가 숨을 거둔 이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켈로노이디스 아빙도니’(Chelonoidis abingdoni)의 후손으로 추정돼 관심을 끌었다. 외로운 조지는 이 종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수컷 개체로 1971년 핀타 섬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012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사벨라섬 보호구역에서 사육됐다.


갈라파고스 땅거북을 살피는 탐험대. AP 홈페이지 캡처​

국립공원 측은 “이번에 발견된 암컷은 켈로노이디스 아빙도니 종의 유전적 요소를 강하게 가지고 있다. 이 암컷의 부모는 (다른 종이 섞이지 않은) 순수 종일 가능성이 있고 어딘가에 아직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나머지 29마리는 플로레아나 섬에서 이미 멸종된 줄 알았던 갈라파고스 땅거북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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