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동아어린이기자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 전시회에 방문한 모습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에 방문했다.
이 박물관에는 옛날에 사용하던 의학기구, 약물 등이 전시됐다. 우리나라 의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과거에는 피를 뽑아 저장하지 않고 한 사람의 피를 뽑으면 다른 사람이 바로 수혈 받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때 사용하는 바늘이 두 개 달린 기구를 ‘직접 수혈기’라고 한다.
전시를 관람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탑 건물을 보러갔다. 서울대병원의 모태인 ‘대한의원’이 사용하던 시계탑은 110년이 넘었다고 한다. 이 건물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 나온다. 의학의 역사를 배우고 싶은 어린이는 방문해보길 바란다.
▶글 사진 서울 송파구 서울문덕초 3 김서윤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