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구박사
9월13일 목요일 맑음
피아노 학원에서 목요일마다 장구를 배운다. 나는 잘 친다고 칭찬을 받았다. 오늘도 장구를 쳤다. 그런데 나는 깜짝 놀랐다. 지난번에 쳤던 거랑 악보가 달랐다. 나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왜, 저번과 악보가 다르지?” 하지만 그 악보도 재미있었다.
‘오늘은 새악보로 연습해서 처음에는 떨렸는데 그래도 재미있네.’
이젠 어떤 악보를 보고 쳐도 자신있다. 더 열심히 해서 장구박사가 돼야겠다.
박이슬(서울 역촌교 1-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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