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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명왕성이 삐졌다고?
  • 김재성 기자
  • 2020-01-09 17: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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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학습만화│주제 명왕성, 지구과학│푸른숲주니어 펴냄


태양계 아홉 행성에서 쫓겨났다는 뉴스를 들은 명왕성. 갑작스런 소식에 화들짝 놀라 그 이유를 찾아나섰습니다. 명왕성은 시퍼런 해왕성에게 구박 받고, 덩치 큰 목성에게 무시당하고, 지구에게 충고를 받는 등 좌충우돌 우주여행을 펼치지요. 그런데 명왕성은 여행을 하면서 점점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커다란 공룡 뼈다귀는 이름도 자주 바뀌고,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디작은 미생물은 과학자들이 밤낮으로 주목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지구는 1000년 넘게 우주의 중심이었다가 쫓겨났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지위가 바뀐 건 자신뿐만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이 책의 저자는 명왕성의 지위가 바뀐 것이 ‘과학이 발전해 가는 방식’을 무엇보다 잘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면 기존의 결론을 다시 검토하고, 옛 이론을 폐기하며, 이를 정리한 이론을 발표하는 게 과학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깨달아보세요. 재플린 줄스 글, 데이브 로먼 그림. 1만1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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