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학년 김다영이라고 해요. 요즘 도서관에 가서 선생님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생각하는 아이들, 응용력, 창의력, 논리력 등 다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그 중에서 원희, 민지, 은실, 대충, 밤송이 선생님이 나오는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밤송이 선생님은 너무 우습기도 했답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이 책처럼 좋은 글 많이 써 주시고요. 그림을 그린 김옥현 선생님께도 더 좋은 작품 부탁 드린다는 말씀 전해주세요.
제 꿈도 선생님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글을 많이 쓰는 것이랍니다. 훌륭한 작가가 되어서 선생님을 뵙고 싶어요. 그럼 이만 줄일게요.
아 참! 너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봄이지만 아직은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시고요. 이제 진짜 연필을 놓을게요.
2001년 3월 3일정혜원 선생님을 존경하는 다영 올림
김다영(경기 수원시 영덕교 5-매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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