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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상 후보작품/동시]우리 할머니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9-09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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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상 후보작품/동시]우리 할머니

“은정아, 짐 먹어라!” 김을 ‘짐’이라고 하시는 우리 할머니 “학교는 잘 댕기니?” ‘다니다’를 ‘댕기다’라고 하시는 우 리 할머니 표준말과 사투리가 섞여 이상한 말이지만 나를 좋아해 주시는 할머니를 보면 이상한 사투리도 나는 모두 알아들을 수 있다 박은정(경기 의왕시 오전교 6-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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