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문예상 월말장원/동시]친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5-01 22:10: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문예상 월말장원/동시]친구

내 친구는 착한지 바보인지 잘 모르겠다 친구들이 건드려도 가만히 있고 놀려도 웃는 것으로 끝낸다 화도 안내고 뛰지도 않는다 그러나 숙제도 쓰기도 깨끗이 잘한다 둥근 얼굴의 친구를 한번 더 바라본다 이승준(포항 포철지곡교 6-6) □심사평 후보작에 오른 작품들은 모두 일정한 수준에 올라 있어 반가웠다. 그러나 학년 수준에 맞지 않게 너무 어른스러운 표현을 한 작품도 눈에 띄었다. 장원에 오른 이승준의 작품 ‘친구’는 평소 친구와 같이 지내면서 세밀하게 관찰하고 느낀 점을 꾸밈없이 나타낸 것이 돋보인다. 우수작에 오른 정가영의 ‘아침’과 남청일의 ‘새’는 군더더기 없이 시적인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으나, 자기 경험을 담지 못한 것이 흠이 되고 있다. 노원호(아동문학가·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