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상 후보작품/동시]신발
신발은 신발은
아주 씩씩해요.
울퉁불퉁 시골길 달려도
아프다 소리 한 번 하지 않아요.
신발은 신발은
무섭지 않나?
캄캄한 밤에도
가만히
누워 있지요.
김민영(대구 월촌교 3-1)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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