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뚱보 맛 좀 볼래?(모카 지음/아나이스 보젤라드 그림/비룡소 펴냄) 학교 친구들로 부터 ‘돼지’라고 놀림받는 앙리. 삼촌 마르탱이 보여준 스모(일본 씨름)시합을 보고 뚱뚱한 것이 반드시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곧 살을 빼기보다는 근육 운동을 해서 뚱보의 본때를 보여 주기로 결심한다. 등교길 아침, 운동장에서 반 친구 줄리앙과 야니크가 앙리를 괴롭힌다. 앙리는 스모 선수를 떠올리며 친구들에게 뚱보의 힘을 단단히 보여준다. (값 6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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