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단의 비밀(방정환 지음·김병하 그림) 올해는 영원한 어린이들의 벗 소파 방정환 선생이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 ‘칠칠단의 비밀(사계절출판사 펴냄)’은 소파가 1920년대에 창간한 잡지 ‘어린이’에 연재했던 탐정소설 ‘칠칠단의 비밀’과 중편소설 ‘동생을 찾으러’를 함께 엮은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일깨우고, 비굴하지 않고 용감하게 헤쳐가는 정신이 담겨 있다.(6천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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