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씨 이야기(요제프 라다 지음/비룡소 펴냄)
꾀 많은 여우가 자연 속에서 자라면서 사람과 더불어 살기까지 과정을 흥미로운 내용으로 엮었다. 지은이 요제프 라다는 체코 작가로 자기 나라에서 처음으로 ‘국민 예술가’란 칭호를 받았다고 한다.
숲 속 너도밤나무 오두막에 살던 산지기 부부의 아들딸은 여우 한 마리를 데려와 글도 읽어주고 머리를 깨우쳐준다.
여우는 똑똑해지자 숲 속으로 다시 달아나는데 이때부터 ‘여우씨’가 된다. 여우씨는 사람들과 엎치락 뒤치락 실랑이를 벌이는데 어느 결엔가 사람들과 화해해 자신이 산지기가 된다.(6천5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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