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펴냄/소중애 지음)
1학년들을 위해 지은 흥미진진한 창작 동화다. 자신이 쥐라고 생각하게 된 병아리가 진정한 자기가 누구인가를 알게 되는 과정을 재치 넘치는 문장으로 담았다. 어미닭이 애지중지 품어오던 달걀에서 병아리가 태어난다. 그러나 젖은 몸을 털다가 땅 밑으로 떨어져 어미쥐를 만난다. 정신이 없는 병아리는 어미쥐가 자기를 낳은 친어머니인 줄 알게 된다. 어미쥐가 “그게 아니다”며 달래도 소용이 없다. 어미쥐가 병아리에게 어미 닭을 보여주자 병아리는 “뭐가 저렇게 생겼어. 소리나 꽥꽥 지르고.”하면서 짜증을 낸다.(6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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