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은 조선 시대의 왕으로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한글을 만드신 훌륭한 임금이시다. 그 시대에는 중국에서 빌려온 한자를 쓰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자를 어려워하는 것을 보고 세종대왕이 우리 나라 한글을 만드시게 된 것이다. 세종대왕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책을 항상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 그 후 왕이 된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한자를 어려워하는 것을 보고 백성들이 쉽게 쓸 수 있는 글을 만든다 하여 한글을 만드시게 된 것이다. 나는 세종대왕이 밤늦게 집현전에서 학자들과 열심히 연구하는 것을 읽었을 때 무척 인상깊었다. 나는 저렇게 끝까지 밤을 새운 적이 없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세종대왕은 밤을 새워 연구하시다니 정말 대단하다. 나도 그 집념을 본받고 싶다. 세종대왕은 자신이 한자를 아는 데도 불구하고 한자를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꼬박 며칠씩이나 밤을 새우면서까지 한글을 만드셨다니 참 존경스럽다. 남을 위한다는 것은 세종대왕처럼 자신의 편리함을 생각하기 이전에 다른 사람의 편리와 이익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세종대왕은 나에게 남의 입장을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더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이 책에서와 같이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처럼 다른 사람을 위할줄 아는 그런 사람이 돼야겠다. 그리고 우리 나라 글인 한글을 사랑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이규숙 (서울 명지교 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