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생님은
강이랍니다.
재잘재잘
우리 얘기 다 담아
흐르시고
모난 돌
둥근 돌
다 감싸 안으셔서
바다에
이르는 길
먼저 보여 주시는
참으로
고마운 강이랍니다.
강문정 (전남 광양제철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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