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령대에 올라서면
하늘빛으로 물든
봄의 환한 미소 보이고
분홍, 노랑, 연둣빛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계들이 보인다.
구령대에 올라서면
잔잔한 바람의
향기가 느껴지고
아슬아슬한 새싹들의
몸부림이 느껴진다.
구령대에 올라서면
저쪽은 봄의 침묵
이쪽은 친구들의 함성
점점 재미있는
봄의 향연.
주현수 / 수원 율전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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