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이 파릇파릇
자라나는 소리
새순이 톡톡
터지는 소리
겨우내 잠자던 동물들의
기지개 소리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봄꽃들도 저마다
화려한 옷을 입고
모두 함께 모여 재잘거린다.
하지만 가장 좋은 소리는 바로
겨우내 꽁꽁 얼었던
마음이 녹는 소리.
장윤정 / 서울 북가좌교 5학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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