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일기]사촌동생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8-01-19 11:09: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작은 엄마께서 남자 아기를 낳으셨다. 아기를 보러 작은 엄마 댁에 갔다. 아기는 눈을 뜨지 않고 잠만 잤다. 자면서 하품을 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손도 발도 장난감처럼 너무 작았다. 어른들께서는 작은 아빠를 닮은 것 같다고 하시니까 사촌동생 소미는 자기 동생이라고 “아니야 나를 닮았어”라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빨갛고 동그란 얼굴이 누구를 닮았는지 모르겠다. 사과처럼 예쁘다. ‘커서 나한테 누나라고 부를까?’ 궁금했다. 빨리 자라서 우리랑 놀았으면 좋겠다. “작은 엄마, 축하해요.” 집에 돌아와서도 아기 모습이 생각이 난다.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박소영 / 서울 명지교 1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