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네브래스카산 쇠고기에서 O―157균이 검출되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우리 나라가 발견했는데 미국에선 우리 나라의 검사 결과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8%인 승용차 관세율을 2.5%로 대폭 낮추라는 요구를 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의 관세는 10%이고 호주는 22.5%로 우리 나라보다 훨씬 높다. 이건 우리 나라가 작고 선진국이 아니라고 차별 대우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 나라가 더 이상 이러한 강대국에게 간섭받지 않고 우리의 주장을 당당하게 펼 수 있고 요구할 수 있으려면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할까? 단시간 내에 이룰 수는 없을 지라도 우리 나라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자. 우리 나라는 경제적으로나 과학적, 문화적인 면 등 모든 것이 발전해야 한다. 우리도 우리 나라만의 주장을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 과학도 많이 발달하고 다른 산업도 많이 발달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 어린이부터 우리 나라 제품을 많이 쓰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앞으로 우리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최대규／서울 홍제교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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