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청평 계곡에 다녀온
일기장 속에
여름이 담겨 있습니다.
민박집 초가 지붕 위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려 있고
하얗게 핀 박꽃
사이사이로
반딧불 날던 그 여름이
보석처럼 빛나는
별들의 이야기같이
지금은
일기장 속에
누워 있어요.
박수연/인천 백학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