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전 대법관이 강연 중인 모습
경기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 2012년 당시 최연소로 여성 대법관으로 임명된 김소영 전 대법관을 만났다. 대법관은 우리나라 최고법원인 대법원에서 일하는 법관을 말한다. 대법원은 대법원장을 포함해 대법관 14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김 전 대법관은 법조인이 되는 과정, 여성 대법관으로서의 삶, 대법원 심리 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김 전 대법관이 여성 법관으로는 처음으로 법원행정처 처장을 지냈다는 것이었다. 법원행정처는 사법행정을 맡는 대법원 소속 행정기관이다.
질문 시간에 청중들은 김 전 대법관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물어보기도 했다. 강의가 끝난 후 기자는 김 전 대법관의 사인을 받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 항상 고민되는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글 사진 경기 과천시 문원초 5 조민경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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