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어람초 체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공연이 열리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어람초(교장 정준호 선생님)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체육관을 최근 개관했다.

어람초의 체육관 이름은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꽃의 울타리’라는 의미를 담아 ‘꿈나래울’이라고 지어졌다.

어람초는 2017년 체육관 공사를 위해 교육부, 남양주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기관의 예산을 지원받았고, 2019년 2월 체육관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시켰다. 이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는 교육 공동체의 마음을 담아 체육관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꿈나래울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자랑하는 재능 발표회도 열렸다. 많은 학부모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 24일에는 꿈나래울 체육관 개관식이 열렸다. 난타 및 오케스트라, 방송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준호 교장 선생님은 “우리 학교는 예체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며 “어람초 어린이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사진 경기 남양주시 어람초 김병란 선생님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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