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송(충북 충주시 국원초 5)
무시무시한 태풍이 지나간 후
학교 가는 길 이름 모를 풀꽃
길가에 쓰러져있다
태풍을 견디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조심스럽게 일으켜준다
고개 숙였던 꽃 고맙다는 듯
아침햇살에 빛난다
내 마음에도
햇살이 반짝인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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