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새싹어린이기자가 어린이들의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대구 수성구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악동뮤지엄’ 전시회를 관람했다.

어린이 예술가 16명이 참여했다는 것이 이 전시회의 특징이다. 류현민 참여예술가가 어린이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재능 등을 숨김없이 드러내도록 도왔다고 한다.

어린이들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해 자신을 표현했다. 한 어린이가 선사시대의 예술을 감상한 뒤 독창적인 작품을 탄생시킨 것이 흥미로웠다.

또 어린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피켓에 적어 든 모습을 촬영한 사진으로 만든 작품이 인상 깊었다.

어린이들도 의지만 충분하다면 멋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글 사진 대구 달서구 대구유천초 2 이승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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