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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한복 입고 경복궁을 거닐다
  • 장진희 기자
  • 2019-11-24 14: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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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희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동두천송내초 6학년 1반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송내초(교장 신외남 선생님) 6학년 1반 학생들은 최근 서울 경복궁으로 현장학습에 다녀왔다.

아침에 1호선 지행역에서 출발해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에 갔다. 경복궁 인근에 있는 한복 대여점으로 가서 한복을 골라 입고 단장을 한 뒤 궁에 갔다. 한복을 입고 가면 경복궁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신기했다.

실제로 경복궁 내에는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탐방하니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며 경복궁을 감상했다.

경복궁 옆에는 서촌이라는 마을이 있다. 서촌 통인시장에 가서 엽전 도시락을 먹었다. 도시락 카페에서 현금을 엽전으로 교환한 뒤 가맹점 표지판이 있는 가게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구입해 먹어볼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전통 시장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친구들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글 사진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송내초 6 김은송 기자​

요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경복궁을 탐방하는 게 최신 유행이라고 하던데, 은송 기자가 체험하고 왔군요! 가을을 맞은 경복궁은 어떤 모습이던가요? 친구들과 전통 시장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배불리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겠어요. 경복궁과 서촌을 방문한 후기를 잘 담아주었어요.

은송 기자의 기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줄게요. 앞으로는 기사를 쓸 때 구체적인 사례를 담아보려고 노력해보아요. 밑줄 친 ‘㉠’ 문장을 볼까요? 은송 기자가 왜 많은 한복 대여점 중 이곳을 선택했는지 독자들이 궁금할 수 있어요. 또 어떤 한복을 입었는지, 그 한복은 왜 골랐는지, 친구들에게 어떤 디자인의 한복이 가장 인기였는지 등등을 담는다면 기사가 훨씬 친절해지겠죠?

마찬가지로 ‘㉡’ 문장을 보면 전통 시장의 문화를 즐겼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즐겼는지 기사에서 찾아볼 수 없어요. 전통 시장은 무엇을 판매하고, 슈퍼마켓과 전통 시장은 어떤 점에서 다른지 등을 기사에 담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기 위해서 메모지를 들고 다니며 기록해보아요.

은송 기자, 참 잘했어요. 다음엔 한 단계 발전한 기사를 보내주세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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