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체육, 문화 강좌를 제공하는 공공시설이다. 수영, 배드민턴, 농구, 축구, 야구, 탁구, 인라인, 서예, 노래, 댄스, 공예 등 강좌 수는 총 50개에 이른다. 그 중 특히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강좌는 농구다. 기자도 어린이 농구 강좌에 등록해 직접 훈련을 받아 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기본 체력이 부족해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체력도 강해지고 서효범 감독님의 코치를 받으며 슛, 패스, 드리블 등의 어려운 농구 기술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스포츠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인성, 예절까지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이제 곧 추워질 날씨 때문에 바깥 운동이 어렵다면 온조대왕문화체육관과 같은 지역의 공공 체육시설과 프로그램들을 활용해보는 것도 비만 예방 등 어린이들의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농구를 하는 학생들​

▶글 사진 서울 강동구 서울명덕초 4 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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