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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화솜에서 실을 뽑았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9-09-08 14: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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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서 동아어린이기자가 목화솜을 채취하고 있다



최근 용산가족공원(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목화체험 행사에 참가했다.

목화는 5월에 파종(씨를 뿌림)해 9월부터 재배를 시작한다. 목화의 꽃이 지고 나면 다래라고 하는 열매가 열리는데 이것이 벌어지면서 솜을 얻을 수 있다. 이 솜으로 우리가 입는 옷과 이불 등을 만드는 것이다.

이날 목화솜을 실로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 우선 목화솜을 채취한다. 솜 안에 남아있는 목화씨를 거르기 위해 솜뭉치를 씨앗기에 통과시켰다.

솜 안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마저 거른 뒤 목화솜을 한 데 뭉친 것을 긴 꼬챙이에 돌돌 말았다. 마지막으로 물레를 이용해 한 줄 한 줄 실을 뽑아내면 끝난다.

이번 경험을 통해 실을 뽑는 과정이 무척 복잡하고 정교함을 요하는 작업임을 알게 됐다. 체험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글 사진 서울 서초구 서울방일초 3 최민서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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