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독자한마당/동시] 또 있을까
  • 이지현 기자
  • 2019-09-03 17: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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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경기 안산시 안산상록초 3)

햇빛은 아름다운 금빛 내려놓고

바람은 나뭇잎 흔드니

이보다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맑고 하얀 하늘에

새들은 자유롭게 날아다니니

이보다 자유로운 것이 또 있을까​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하진 어린이는 여름철 불청객 모기를 보고 떠오르는 감상을 시로 적어주었군요. 한 번만 더 물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말한 뒤에 그래도 ‘너도 살아야 하니 딱∼ 한방만 물어’라면서 모기와 같은 작은 생명을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서영 어린이는 아름다운 자연을 관찰한 뒤에 시를 적어주었군요. 금빛 햇살과 흔들리는 나뭇잎, 하늘을 멋지게 나는 새의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 감각적인 시입니다.

준석 어린이는 푸른 하늘 위 구름을 본 뒤 시를 적어주었군요. 하늘에 유유히 떠 있는 구름을 보면서 느끼는 평화로운 오후의 한때가 떠오르는 시입니다.

세 어린이 모두 좋은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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