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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교장샘] 동구초 박수자 교장 선생님
  • 장진희 기자
  • 2019-07-11 16: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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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는 게 너무 행복해요”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설렌다는 동구초(경기 구리시)의 박수자 교장 선생님(사진). 매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과 눈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박 교장 선생님은 “처음에는 교장 선생님과 만나는 것을 수줍어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인사해줘서 참 고맙다”고 말했다.

박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과 더 가깝게 지내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재직 중 틈틈이 학생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전시하기로 한 것. 박 교장 선생님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놀 때 어떤 표정인지, 휴지를 주울 때는 몸을 어떻게 쓰는지 꼼꼼히 관찰했다”며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의 전경을 그린 그림을 대표작으로 학교 구성원 10여 명의 초상화 등을 포함해 총 30여 점의 그림을 인창갤러리(경기 구리시)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림을 그리며 학생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학생들이 자신을 그린 그림을 보고 기뻐할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박 교장 선생님)

박 교장 선생님은 “앞으로 학교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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