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준형 군이 메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 군포시 군포양정초(교장 최연희 선생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인공은 육상부 소속 진준형 군(초등 6학년)과 수영 선수로 활동 중인 김서진 양(초등 4학년)이다.

진 군은 올해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400m 계주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자 초등부 수영에서는 김 양이 돌풍을 일으켰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처음 출전한 김 양은 여자 초등부 4학년 이하부 배영 50m에서 34.76초의 기록을 세워 1위와 단 0.02초 차이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열린 여자 초등부 4학년 이하부 배영 100m 경기에서 김 양은 1분 14.63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따냈다.

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은 소감을 밝혔다. 진 군은 “육상부 코치님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양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연희 교장 선생님은 “앞으로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경기 군포시 군포양정초 한상준 선생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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