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윤 동아어린이기자(왼쪽)가 박미옥 선생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셨던 박미옥 선생님을 다시 찾았다.
박 선생님을 약 2년 만에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떨렸다. 선생님은 현재 서울목원초(서울 양천구)에 근무하고 계신다.
서울목원초에 가니 본관이 있었고 학생들이 뛰어노는 운동장도 보였다. 마침내 박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오랜만에 만난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다. 어색한 분위기가 조금도 없어서 행복했다.
박 선생님께 “오랜만에 학생들을 만나서 어색하지 않았나요”라고 물었더니 “당연히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학생들이 반겨주어서 마음이 놓였다”고 답했다. 박 선생님은 서울목원초 학생들에 대해 “학생들이 매우 예의바르고 수업 내용을 쏙쏙 잘 이해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 선생님은 “가르쳤던 학생들의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때 교사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 선생님과의 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기뻤다.
▶글 사진 서울 양천구 서울영도초 3 고도윤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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