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서울여의도초(교장 한철수 선생님)에서 지난 3월 21일에 6학년 전체 반이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미에 관해 공부하고자 독립운동 유적인 서대문 역사공원을 탐방했다.

6학년 학생들은 처음에는 현장학습을 간다는 마음에 들떠있었지만 서대문 역사공원에 도착해서는 차분하게 행사에 참여했다. 도착 후 서대문 현충사 내 무궁화홀에서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사와 순국선열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으며 순국선열에게 편지쓰기, 태극기 흔들며 독립군가 부르기를 통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





​독립운동사와 순국선열에 대해서 강의를 듣는 서울여의도초 학생들(위)과 서대문형무소 지하 감옥을 살펴보는 학생들
 

순국선열들의 위패가 모여 있는 장소에서 참배하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으로 이동해 일제 경찰에 붙잡혀서 독립운동가가 고문을 당했던 지하 감옥, 좁은 감방 시설, 사형장을 보면서 목숨까지 바치면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순국선열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에 숙연해지는 시간이었다.

또한 독립문, 순국선열 추모탑을 둘러보았으며 서대문 역사공원 뒤쪽에 있는 안산 자락길을 걸으면서 독립운동하셨던 순국선열들의 활동을 적은 표지판을 따라 걸었다. 독립운동 순국선열을 찾아서 종이에 붙이는 재미있는 빙고놀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독립운동에 대해서 복습하는 시간이 되었다.

▶글 사진 서울 영등포구 서울여의도초 김종현 선생님 기자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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