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경기 용인시 정평초 2)
고양이는 좋겠다. 엄마한테 안 혼나니까
토끼는 좋겠다. 혼나는 게 뭔지도 몰라서
강아지는 좋겠다. 엄마한테 사랑만 받으니까
소는 좋겠다. 혼낼 사람 없으니까
어른은 좋겠다. 혼날 수 없어서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글하 어린이는 모자 쓴 사람을 그림으로 표현해주었네요. 모자의 화려한 무늬와 모자 위에 앉은 고양이의 모습, 초록 풀잎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그림입니다.
은유 어린이는 내리는 비를 관찰한 뒤 시를 써주었네요. 계절마다 비가 하는 역할을 잘 포착해서 적어주어 재미있는 시가 되었습니다.
우진 어린이는 엄마에게 혼난 뒤 감정을 시로 적어 보내주었네요. 혼나서 속상한 마음에 고양이와 토끼, 소를 부러워하는 마음이 재치있게 표현되었어요.
세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