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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 외국어 체험 축제에 가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8-12-03 17: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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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동아어린이기자가 도봉구청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근 서울 도봉구 도봉구청에서 열린 ‘제3회 도봉 외국어 체험 축제’에 다녀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언어·문화체험, 영어체험, 다문화체험 등이 마련됐다.

언어·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각 나라의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 세계전통문화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여성들의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의 사진을 퍼즐로 맞추거나 아랍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아랍 문자를 타투 스티커로 붙이는 체험이 진행됐다. 중국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차를 마시는 체험도 마련됐다.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도 전시됐다.

세계 위인들과 가상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베토벤, 스티븐 호킹, 안토니 가우스 등을 연기하는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며 이들이 남긴 업적에 대해 배웠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글 사진 서울 도봉구 서울초당초 5 조하은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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