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챌린지에서 수상한 33개의 빛나는 아이디어 중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안전 기술을 어동이와 어솜이의 대화를 통해 알아봅시다.
어솜이: 어동아, 화재 발생시 사망률을 높이는 유독가스를 막는 기술도 등장했다며?
어동이: 그래, 맞아. 최비춘 서울중부경찰서 경장님은 개당 1만 원 정도로 값싸고 사용도 간편한 펜슬형 호흡기를 개발하셨어. 마스크 형식의 방독면을 긴 호루라기처럼 생긴 펜슬형 호흡기로 대체한 거지. 이 호흡기를 통해 숨을 쉬면 유독가스를 걸러줘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해.
어솜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아이디어라 믿음이 가.
어동이:
물론이지. 김성봉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장님은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할 수 있는 특별한 신발을 발명하셨어. 구조대원들이 걸을 때마다 신발 뒤꿈치 부분에서 형광 페인트가 나오는데 빛이 완전히 차단된 재난 상황에서 이 발자국을 따라 걸으면 탈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해.
뒤꿈치에서 형광 페인트가 나오도록 디자인된 신발. 사진= 장진희 기자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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