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오디세이전: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주제곡이다. 그렇다면 달리는 은하철도 999에 직접 탑승해볼 수는 없을까? ‘갤럭시오디세이전: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용산 나진상가(서울 용산구)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아카이브 △오마주 △체험 등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눠진다. 이 전시에서는 은하철도 999의 작가인 마츠모토 레이지의 2017 최신작 원화 ‘미래도시’를 포함한 클래식 피규어 60여 점, 만화책, 음반 등을 볼 수 있다.
이중 장인표 작가의 ‘Galaxy X/Y’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우주공간에 서서 직접 우주를 움직여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은하철도 999가 가장 인기를 끌었던 1980년대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다. 10월 3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어린이 9000원, 청소년 1만1000원, 어른 1만3000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정승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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