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공연 ‘진짜, 고래?’의 공연 모습. 종로문화재단 제공​

바다 위를 여유롭게 헤엄치는 고래, 캄캄한 밤하늘에서도 밝게 빛나는 별자리 등 잠시 잊고 있던 자연의 친구들을 느끼고 싶다면 3D(입체) 애니메이션 공연 ‘진짜, 고래?’를 보러 가는 건 어떨까.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전용극장 아이들극장(서울 종로구)에서 펼쳐지는 ‘진짜, 고래?’는 멕시코와 칠레의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이야기에 3D 영상기술과 현대무용을 접목하여 제작됐다. 극장 안이 바닷속인 듯 아름답게 헤엄치는 고래와 물고기의 몸짓, 떨어지는 하늘의 별과 별자리가 그려내는 환상적인 모습을 특수 안경을 끼고 관람해보자. 관람료 3만 원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정승아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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