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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국립고궁박물관에 다녀와서
  • 심소희 기자
  • 2018-03-22 14: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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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에 다녀와서

심소희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어린이 기자의 글


제목: 국립고궁박물관에 다녀와서


따뜻한 봄을 맞아 경복궁 옆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을 최근 다녀왔다. 그 곳에는 많은 문화유산들이 보존되어 있었다.

먼저 2층에는 조선 왕실의 역사와 성격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과 궁궐의 이곳저곳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실이 있다. 1층에는 근대화를 위한 개혁을 진행한 대한제국의 접견실 등을 볼 수 있다. 크다 못해 거대한 느낌을 주는 순종의 어차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지하 1층에는 각종 서화(글씨와 그림을 아울러 이르는 말)들이 전시되어 있고, 예법을 기록한 책인 왕실의례를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경복궁은 많이들 방문하지만 바로 옆의 국립고궁박물관은 대부분 모르고 지나치는 것 같아,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다양한 특별전과 교육프로그램도 이루어지고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곳 국립고궁박물관은 옛 조상들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곳이다.



국립고궁박물관에 간 강나연 동아어린이기자(위)와 박물관에 전시된 대한제국의 옷


▶글 사진 서울 송파구 서울위례별초 5 강나연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나연 기자, 안녕하세요? 국립고궁박물관에 다녀온 뒤 기사를 작성했네요. 이곳의 전시실은 어떻게 구성됐고 각 전시실에서 어떤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지 자세히 적어주었습니다. 어려운 단어 옆에 괄호를 달고 뜻을 풀어준 점과 1층 전시실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작품을 알려주고, 그 작품의 배경 설명을 해 준 점 덕분에 독자들이 이해하기 좋은 기사가 되었습니다.

나연 기자의 기사가 더욱 완벽해지기 위한 방법을 한 가지 알려드릴게요. 기사는 일기와 달리 객관적으로 정보를 전하는 글이랍니다. 위 기사 중 밑줄 친 부분은 국립고궁박물관에 관한 정보보다는 나연 기자가 이곳을 소개하게 된 이유를 말해주는 생각이 담긴 문장이지요. 기사에는 기자 자신의 생각보다는 객관적인 사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들어가는 것이 좋답니다.

나연 기자, 앞으로도 멋진 기사 부탁해요!​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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